와인루프 (Wine Loop) - 여름밤 미소
이 유난히 하늘에 어두운 저녁
이제야 날 웃음 짓게 해
그 떠오르는 시절 문득 아련했던
아팠었던 꽤 담은 우리를 추억
바닷가에서 밤바람이 어느 달가운
이제야 날 미소 짓게 해
이별도 했고 맺었었지 사랑을
괜찮았던담은추억우리를꽤
매일을그리워잠못들고
이제는 짓게 돼 미소 떠올리며 널
포근했던 날들이 내 주위를 맴돌아
희미한잔잔한너의새벽기억
괜찮을 줄 알았던 이별이
갔지당연해지고또무뎌져
하염없이 깊어져 더 갔지
특별했던사이도어느새
희미한 새벽 잔잔한 너의 내기억
적당하게 미지근해져 맴돌아 가고
이제는 널 떠올리며 미소 짓게 돼
뜨거웠던 온기는 너와의
꽤 추억 담은 우리를 괜찮았던
밤을 지새웠지 끊이질 긴 않고
날 이제야 해 짓게 미소
우리의대화는끝말잇기를하듯이
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봤을 때
설렜던 시절 마주쳐도 눈빛만 그